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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법의 중심 ‘교구’] ‘자연 문화 사람’이 어우러진, 태화산 마곡사 -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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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13 11:14 조회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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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의 문화불사는 지역사회 발전으로까지 연결되는 모범적인 사례다. 사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2019년 열린 산사음악회. 가수 송가인 씨가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 ‘3대 불사’ 마곡사의 미래
문화 : 나누다

교구 안정 바탕, 본격 불사 추진
대표적 문화불사 ‘금어원 건립’
올해 첫 삽…2024년 완공 예정
7년 준비한 숙원사업의 시작

마곡사 품은 유서깊은 스토리
기허당 영규대사, 백범 김구…
지역문화 및 발전에 크게 기여

공주 태화산 마곡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춘(春)마곡.’ 이 단어는 거의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봄이 아름다운 사찰로서 우리나라 최고로 손꼽힌다. 또 하나의 이미지는 춘마곡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종단에서 바라보는 마곡사는 화합보다 분열이, 통합보다 갈등이 우선시되면서 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해 문제사찰로 낙인이 찍혔다. 불과 10년 전까지도 이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마곡사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 주지 원경스님은 이른바 ‘문제가 많은 사찰’을 ‘문화가 넘치는 사찰’로 만들어갔다.

4월4일 찾은 마곡사는 아직 ‘춘마곡’을 느끼기에는 일러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사찰 초입부터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느끼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다. 거대한 표지석이 눈을 사로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라는 자부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더욱 눈길을 끌었던 건, 표지석 옆 현수막 게시대 맨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는 문구였다. ‘다가가고, 나누고, 실천하는 마곡사’, 현재 마곡사를 상징하는 슬로건이자 나아갈 방향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마곡사의 3대 불사 혹은 3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마곡사의 3대 불사는 원경스님이 주지로 취임하면서부터 정해졌다. 하지만 곧바로 시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교구의 안정이 선행돼야 가능한 일이었다. 수많은 노력으로 교구는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3대 불사를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3대 불사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으로서 마곡사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높다.

마곡사의 슬로건이자 3대 불사인 ‘다가가다, 나누다, 실천하다’를 다른 말로 바꾸면, ‘자연, 문화, 사람’으로 대치된다. 이 가운데 ‘문화’는 마곡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불사다. 문화가 풍성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마곡사의 ‘문화’ 불사는 단순히 행사나 이벤트를 의미하지 않는다.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하다. 그래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곡사가 현재 가장 방점을 찍고 있는 문화 불사는 ‘금어원(金魚院)’ 건립이다.
 


이르면 4월 건립을 시작하는 마곡사 금어원은 미래 한국불교 미술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장소로서 기대를 모은다. 사진은 금어원 조감도.
벌써 7년째 정성을 쏟고 있는 불사로, 불화를 제작하는 무형문화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불화뿐 아니라 탱화, 단청, 불상 조성 등 불교문화 전반을 망라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한 공간이다. ‘금어’는 불화를 그리는 스님들을 지칭하는 단어로, 마곡사는 조선시대 후기 ‘남방화소(南方畵所)’로 불릴 정도로 금어의 양성소이자 불교미술의 중심지였다. 마곡사가 금어원 건립을 꿈꾸게 된 것은 이같은 역사적 바탕과 함께 금호약효(錦湖若效)스님이라는 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근현대를 관통하는 화승(畵僧)들은 약효스님의 뒤를 따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2, 제3의 약효스님을 배출해 한국불교미술의 대를 잇고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원력이 금어원에 녹아있다.

금어원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불화를 그리는 스님, 진정한 금어를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사찰에서 단청을 하고 불화를 그리고 부처님을 조성하는 스님들은, 지금은 많지 않다. 21세기 약효스님을 배출해 한국불교미술을 더욱 융성하고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는 의지의 장소가 금어원이다. 금어원은 화승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자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연구소로도 작동하게 된다. 천연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안료를 만들고, 전통적인 기법을 되살려 더욱 발전시키는 일도 금어원의 중요한 역할이다.

7년간 추진한 금어원 건립은 드디어 올해 결실을 맺는다. 이르면 4월에 금어원 건립의 첫 삽을 뜬다. 금어원은 마곡사 대웅보전 뒤편, 한국문화연수원 맞은편의 약 1만㎡(3000여평) 부지에 세워진다. 2024년 완공 예정으로, 한국불교 미술과 문화를 선양하는 독보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곡사는 문화의 보고(寶庫)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스토리가 풍부하다.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뿐 아니라 문화재가 상당하고, 1400년이라는 역사가 말해주듯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이 원종(圓宗)스님으로 잠시 출가해 마곡사에 지낸 이야기는 유명하다. 또 공주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며 활약했던 영규대사도 마곡사의 인물 가운데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환희를 문화로 풀어내기도 했다. 이를 기념해 매년 열리는 산사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마곡사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곡사는 이같은 스토리를 놓치지 않았다. 경내에 백범당(白凡堂)을 정비하고 매년 추모다례재를 지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인물로 선양하고 있고, 영규대사의 경우, 기념사업회 출범을 주도한데 이어 추모다례재를 지역대표 문화축제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발전에까지 이바지하고 있다.

마곡사=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이시영 충청지사장 lsy@ibulgyo.com
 

➲ 인터뷰 /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다가가고 나누고 실천하면, 불교는 중흥된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마곡사의 슬로건이자
불사의 3대 원칙 설정
마스터플랜 마련하고
미래불교 발전 위해 전진
“당연한 책임이자 의무”

스님은 솔직했다. 10년 전 일을 감추고도 싶었을텐데, 스스럼이 없었다. “마곡사는 지난 50년 동안 분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 당연하게도 종단과 종도들이 마곡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 마곡사 발전의 밑거름이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에서 비롯됐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의 그 다음 발언에는 더욱 힘이 들어갈 수 있었다. “제가 복이 많아서인지 세 만기째 주지를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교구는 안정됐습니다. 말사 스님들과도 소통이 잘 되고 있습니다. 그 기반으로 교구의 불사들도 매끄럽게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13년 마곡사 주지로 취임한 후 원경스님은 줄곧 교구 안정화에 공력을 집중했다. 시급한 불사들이 산적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안정과 질서의 회복이었다. 그런 와중에도 교구와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잊거나 등한시하지 않았다. 비근한 예로 ‘금어원’을 들 수 있다. 원경스님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금어원 건립을 단 한시도 언급하지 않은 적이 없다.

비록 시기가 늦어질지언정 반드시 해야 하는 불사는 마음에 품고 조금씩이라도 진전시켰다. 5년 전 작성된 마곡사 마스터플랜은 그 결실이다. 마곡사 플랜은 교구 구성원과 관공서 관계자,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고심하고 모색한 결과로, 앞으로 모든 불사는 이 플랜 안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필수 불가결한 불사인만큼 주먹구구식으로, 기분 내키는 대로 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마련한 중장기 계획이다.

여기에 불사의 3대 원칙이 반영됐다. 다가가자, 나누자, 실천하자. “마곡사의 슬로건이면서 제 자신의 슬로건이기도 합니다.” ‘다가가자’는 ‘자연’을 의미한다. 인간도 자연에 속한 하나의 존재일 뿐이므로 조화롭게 사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나누자’는 ‘문화’와 통한다. 불교사상과 전통문화를 나누고 퍼뜨려 불국토를 세우자는 의미다. ‘실천하자’는 사람과 그 인성에 해당한다. 불제자들의 바른 실천행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면 불교는 중흥됩니다.”

이는 불·법·승과도 각각 연결할 수 있다. 불(佛)은 자연, 법(法)은 문화, 승(僧)은 (실천하는) 사람을 뜻한다는 것이 스님의 설명이다. 요약하면 “조화로운 자연 속에서 문화를 전승하고 인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불사의 원칙을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 현재 불사의 구체적인 청사진이다. 자연=수목원 조성, 문화=금어원 건립, 사람(인성)=선원 개원 및 대불련 복원 등…이같은 등식이 성립된다.

“사찰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신도가 오기만을 바라면 안됩니다. 먼저 다가가, 부처님 가르침을 나누고, 그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는 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전도선언이 아닙니까. 뭘 바라거나 목적과 목표를 두고 할 일이 아니라는 겁니다. 불교라면 사찰이라면 스님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마곡사의 인재불사는 출재가 경계를 허문다. 특히 지역 대불련 복원 프로젝트 추진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3월 공주대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시행한 것도 프로젝트 일환이다. 사진은 마곡사를 찾은 젊은이들이 템플스테이를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마곡사
‘춘’ 마곡에서 ‘사시사철’ 마곡으로

➲ 사람 : 실천하다
인성 갖춘 인재를 기르다

일종식 정진하는 대원암부터
상원암에 시민선원 계획까지
공주대에 동아리 개설 목표
내년엔 대전서 학생포교 전념
승려복지제도서도 발군 실력
4개월만에 1600구좌 모연

이른바 ‘잘 나가는’ 교구처럼 마곡사도 가장 중요한 불사는 ‘사람’이다. 사람을 잘 기르고 제대로 교육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안으면, 사찰은 지속가능하고 영속성을 부여받는다. 또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 선원을 건립하고, 승려복지를 시행하며, 포교에 매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곡사의 3대 불사 가운데 ‘실천’의 불사에 해당되는 ‘사람’ 사업은 ‘인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인성이 바탕이 돼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래야 불사가 뜻대로 이뤄질 수 있고, 변함없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인성을 갖춘 사람을 제대로 기르는 불사의 시작은 선원 건립이다. 마곡사에 새로 세워지는 선원은 두 곳이다. 대원암과 상원암. 대원암은 스님들의 전용 수행공간이다. 대원암은 무문관을 방불케하는 곳이다. 1인 1실이 주어지는데, 하루 한 끼만 먹는 일종식(一種食)을 해야 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만 문을 개방하고 마곡사에서 점심 한 끼를 먹는다. 이후 나머지 시간은 자물쇠를 채운 채 정진하게 된다. 대원암은 마곡사에서 가까운 산내암자로, 지난해부터 증개축을 통해 모두 7명의 스님들이 방부를 들일 수 있는 수행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르면 올해 겨울안거부터 방부를 들일 계획이다.

대원암이 일대사를 마칠 각오로 용맹정진하는 처절한 수행의 장소라면, 상원암은 출재가자가 함께 수행하는 공간이다. 3개월 안거가 아닌 3일 이상 단기간 수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곳으로서, 시민선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상원암은 마곡사에서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2년 후인 2024년 완공돼 선(禪)문화체험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대불련 복원 프로젝트

마곡사의 ‘사람’ 불사는 출가와 재가를 구분하지 않는다. 사찰은 사부대중으로 구성돼 있으니, 인재(人材) 불사도 출재가 모두를 망라해야 한다는 것이 마곡사의 방침이다. 눈 밝은 수행자를 양성하는 선원 불사와 함께 마곡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재불사는 ‘대불련 복원 프로젝트’다. 교구본사 차원에서 미래의 동량을 기르는 불사에 돌입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학생 불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곡사는 공주지역 대학생 불자들, 특히 그 모임인 대불련이 쇠퇴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특히 공주대학교에 대불련이 사라진 사실을 접하고, 다시 복원해야겠다는 원력을 세웠다. 올해 3월 공주대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무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제공한 것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불교와 사찰과 스님을 가까운 존재로, 필요한 존재로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했다. 공주에 위치한 마곡사불교회관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법회를 개설하려는 것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먼저 가까이 다가가 알뜰하게 살피다보면 불자로 마음을 열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올해 하반기에 공주대에 불교동아리를 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에는 대전으로 영역을 넓혀 충남대와 한남대, 우송대 등에도 대불련 지부 설립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진성 불자 양성을 위해서 마곡사불교대학을 확대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조계종 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서 1년 과정의 정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48명이 입학해 불자로서의 소양을 쌓고 있다.
 


대원암은 일종식 정진을 하는 선원으로 올해 겨울안거부터 방부를 들인다.
# 성공 키워드 ‘승려복지’

사람 불사에 미래를 보장하는 것만큼 확실한 성공비결이 또 있을까. 마곡사의 승려복지는 이 불사의 성공 키워드 중 하나다. 의료복지는 기본이다. 장학복지와 연금복지는 마곡사의 자랑이다. 우선 학인 스님에게 장학금으로 매달 20만원을 지급한다. 교재비 구입 명목이다. 여기에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이 더해진다. 생활이 어려운 교구 소속 노스님들을 위해 매달 30~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선원 수좌 스님들에게는 안거를 마치면 100만원씩 수행연금을 전달한다.

마곡사는 승려복지를 시행하면서 더욱 큰 자랑거리가 생겼다. 신도들의 적극적인 승보공양 동참이 그것이다. 신도들을 대상으로 모연한 결과, 불과 4~5개월 만에 월 1만원 기준으로 1600구좌를 달성한 것이다. 신도 1600명이 달마다 1만원 이상을 승보공양에 후원하고 있는 셈이다.

마곡사의 승려복지는 비구니 스님들에게로 향하고 있다. 올해 여름안거부터는 선원에 방부를 들이는 비구니 스님에게도 수행연금이 지급된다. 병고에 시달리는 노비구니 스님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말사가 운영하던 노인전문요양시설을 마곡사가 인수하게 되면서 가능해졌다. 35병상의 요양원의 일부를 비구니 스님 전용공간으로 꾸며 운영할 예정이다. 수요가 많아질 경우, 요양원 전체를 비구니 전문 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더불어 비구니 수행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일종의 주거복지시설에 해당한다. 노후 걱정 없이 수행 정진 전법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렇듯 마곡사가 인재불사에 삼보정재와 정성을 쏟아붓는 이유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출가해서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이유는 인류의 이익과 세상의 안락을 위해서다. 과거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마곡사를 응원하고 기대하는 이유는 오직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마곡사=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이시영 충청지사장 lsy@ibulgyo.com
 

기사원문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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