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산사’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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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1-17 12:53 조회6,093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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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법주사 마곡사 대흥사 봉정사 부석사 선암사 등 7개 사찰
영축총림 통도사와 속리산 법주사 등 7개 사찰이 ‘한국의 전통산사’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전통산사’와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이 12월17일 등재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전통산사’ 대상은 통도사(양산), 법주사(보은), 마곡사(공주), 대흥사(해남), 봉정사(안동), 부석사(영주), 선암사(순천) 등 7개 사찰이다. 문화재청은 “사찰 건축 양식과 공간 배치 등에서 불교의 원형을 유지하고 중국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우리나라의 토착성을 보여주는 동아시아 불교문화 교류의 증거”라고 등재 배경을 밝혔다.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은 “불교문화는 단순히 화석화(化石化)된 문화가 아니고, 우리가 수행하고 전법하는 살아있는 문화”라면서 “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 유지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월26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회에서 해당 유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 대상으로 확정하고, 12월3일 외교부를 통해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학술연구와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잠정목록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2973호/2013년12월25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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