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불의 미소 천년 나들이' 마곡사, 26일 영산전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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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21 17:36 조회5,914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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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인 영산전은 천하의 대혈 군왕대의 맥이 흐르는 곳으로, 과거의 일곱 부처님과 현겁의 천불이 봉안돼 있다.
그 위신력과 기도의 가피력으로 입신양명을 위한 기도 참배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질 않을 정도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1년부터 오랜 세월 속에 일부 훼손된 전각의 해체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참배객 및 마곡사 방문객들의 출입이 통제되는 등 그 동안 불교신자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아쉬운 발걸음을 내딛게 했다.
마곡사는 올 3월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영산전에 있던 과거 칠불 및 천불의 개금사업도 원만히 종료함에 따라 이운 대법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법회는 명종 5추를 시작으로 헌향삼배, 찬불가, 불사(경과) 보고, 총무원장스님 치사, 내빈 축사, 천불 이운 등으로 펼쳐진다.
천불 이운 중에는 전통 불교의식을 교육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어산학교장인 인묵 스님이 진행하는 어산작법이 연출돼 우리나라의 장엄한 전통 불교의식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접할 수 있다. 이병인/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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