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흥사지 천도재및 훼손현장 조사 - 2554년 8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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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8-23 18:28 조회3,339회 댓글0건본문


불기 2554년 8월20일(금).오후1시 <왕흥사지 천도재및 훼손현장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천년백제의 꿈과 백제불교의 원형이 살아있는 왕흥사지가 4대강개발과 수상무대건설로 인해서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왕흥사지 훼손은 적법한 절차와 문화재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사업이 진행되어왔습니다.
또한 불교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불교계와 그 어떠한 논의와 협조도 구하지 않은채 4대강개발과 수상무대건설의 일환으로 짖밟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를 비롯한 왕흥사지 문화재 보존대책위, 부여지역 사암연합회, 금강을 지키는 사람들, 환경,문화전문가들이 모여 왕흥사지 훼손현장을 찾았습니다.
뭇생명들을 위한 천도재를 지낸뒤 이어서 각계의 의견과 결의를 듣고, 훼손현장을 찾았습니다.
불교문화재가 훼손되는 것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불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의지와 결의를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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