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 성료/- 내빈 등 2000여 명 운집,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도 발길 이어져 -(4/27 대전투데이) > 언록속의 마곡사


언론속의 마곡사

언록속의 마곡사

마곡사,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 성료/- 내빈 등 2000여 명 운집,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도 발길 이어져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29 13:32 조회2,444회 댓글0건

본문

  icon_p.gif  
 

마곡사(주지 원경)는 지난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천불의 미소! 천년의 나들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가 엄숙하면서도 위엄 있게 마무리됐다.

이날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정진석 충남도지사예비후보, 박성효대전시장, 명규식 공주 부시장, 도`시의원 등 내빈과 불교신자,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렸다.

진도 여객선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대법회에서 원경 주지스님은 “진도 여객선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함을 힘들어 하는 이때 이 자리에 함께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부대중의 원력과 지극 정성이 한데 모여 이운 대법회가 마련됐다. 지역민과 불제자들의 자성을 깨우치는 인과의 자리이자 역사문화의 감동이 전달될 법석”이라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스님도 치사에서 “수려한 공덕을 얼마나 많은 이웃에게 나누어 줄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습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불자들의 신행을 증장하는 뚜렷한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많은 역사의 굴곡 속에서 지혜로 극복하는 슬기로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사찰인 마곡사의 이 자리는 현대인의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게 하는, 든든한 반려가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마곡사는 대광보전에서 영산전으로 천불을 이운한 뒤 영산재, 육법공양, 불공의식, 축원 등을 진행했다.

한편 마곡사 명부전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는 수많은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주=정상범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태화산 마곡사(麻谷寺)
(우. 32520)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Tel. 041-841-6220~3Fax. 041-841-6227템플스테이. 041-841-6226
Copyright ⓒ Magoksa. All Rights Reserved.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