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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 성료(4/27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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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29 13:29 조회2,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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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01001638600000001.jpg  ▲마곡사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천불의 미소! 천년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가 엄숙하면서도 위엄 있게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이 부처님을 이운하고 있다. 사진=마곡사 제공

[공주]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천불의 미소! 천년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가 엄숙하면서도 위엄 있게 마무리됐다.
마곡사는 지난 26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박성효 국회의원, 정진석 전 국회사무총장, 안희정 충남지사, 명규식 공주시 부시장 등 내빈과 불교신자, 관람객 등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영산전 천불 이운 대법회'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대법회에서 원경 주지스님은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통해 하고 힘들어 하는 이때 이 자리에 함께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부대중의 원력과 지극 정성이 한데 모여 이운 대법회가 마련됐다. 지역민과 불제자들의 자성을 깨우치는 인과의 자리이자 역사문화의 감동이 전달될 법석"이라고 말했다.
자승 총무원장도 치사에서 "수려한 공덕을 얼마나 많은 이웃에게 나누어 줄 것인지를 고민하는 모습에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불자들의 신행을 증장하는 뚜렷한 동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많은 역사의 굴곡 속에서 지혜로 극복하는 슬기로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사찰인 마곡사의 이 자리는 현대인의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게 하는, 든든한 반려가 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곡사는 대광보전에서 영산전으로 천불을 이운한 뒤 영산재, 육법공양, 불공의식, 축원 등을 진행했으며, 명부전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는 수많은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출처 : 대전일보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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