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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마곡사 솔바람명상길 모델로 충남도 16개 시군 올레길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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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8-15 12:06 조회5,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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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판 올레길 ‘솔바람길’ 만든다

 대전 | 정혁수 기자 overall@kyunghyang.com
  • 충남 16개 시·군 모두에 충남도 고유의 ‘올레길’이 생긴다.

    충남도는 내년부터 도내 전 시·군에 충청판 올레길인 ‘솔바람길’을 만들기로 하고 시·군으로부터 1개 이상의 솔바람길 개설 희망 코스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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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시 사곡면 태화산 소나무숲길. 이 산은 마곡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솔바람길로도 알려져 있다. | 충남도 제공


    앞서 도는 올해 초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와 마곡사 뒷산인 태화산(해발 423m) 기슭에 시범으로 산책로를 개설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구간은 백범 김구 선생이 한때 기거했던 토굴에서 인근 군왕대에 이르는 총 연장 3㎞로,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송림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도가 마련하는 모든 올레길의 이름은 ‘솔바람길’로 통일되며, 시·군의 신청작업이 마무리되면 전문가들의 실사를 거쳐 시·군별로 1개씩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선정 기준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간직해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이른바 스토리텔링 가능성 여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바람길에는 벤치 및 간이화장실, 정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개소당 2억∼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현재의 산책로는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정비된다.

    황대욱 충남도 관광산업과장은 “시·군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솔바람길이 개설되면 누구나 걷고 싶어하는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솔바람길이 충남의 고유 정서인 ‘느림의 미학’을 맛볼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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