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서 '마곡사, 근대 불화를 만나다'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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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0-07 23:11 조회2,903회 댓글0건본문
공주=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백제 고찰 마곡사의 역사와 근대 불교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마곡사, 근대 불화를 만나다' 특별전이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은 오랜 세월 보존됐거나 문화재로 지정된 불화가 전시되는 '마곡사의 역사와 문화'와 마곡사에 머물며 활동한 화승(畵僧) 약효(1846-1928)와 그 제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근대 불화를 만나다'라는 두 주제로 펼쳐진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보물 제269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을 비롯해 세조의 친필로 알려진 '영산전' 편액, 정조 때의 명필 조윤형의 '심검당' 편액,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범종, 제20호 향완, 17세기 목조여래좌상 등이 전시된다.
근대 불화로는 마곡사 화승 계보를 잇는 승려들이 제작한 신원사의 '신중도'(1907), 표충사의 '천수천안관음도'(1930), 흥천사의 '감로도'(1939)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마곡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파괴된 사찰을 정비하기 위해 양성한 화승 중 약효, 문성, 정연, 만총 등이 주로 머물며 많은 불화를 남긴 곳이다.
특별전은 오랜 세월 보존됐거나 문화재로 지정된 불화가 전시되는 '마곡사의 역사와 문화'와 마곡사에 머물며 활동한 화승(畵僧) 약효(1846-1928)와 그 제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근대 불화를 만나다'라는 두 주제로 펼쳐진다.
고려시대에 그려진 보물 제269호 '감지은니묘법연화경'을 비롯해 세조의 친필로 알려진 '영산전' 편액, 정조 때의 명필 조윤형의 '심검당' 편액,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62호 범종, 제20호 향완, 17세기 목조여래좌상 등이 전시된다.
근대 불화로는 마곡사 화승 계보를 잇는 승려들이 제작한 신원사의 '신중도'(1907), 표충사의 '천수천안관음도'(1930), 흥천사의 '감로도'(1939)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마곡사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며 파괴된 사찰을 정비하기 위해 양성한 화승 중 약효, 문성, 정연, 만총 등이 주로 머물며 많은 불화를 남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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