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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26일 백범 김구선생 추모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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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6-29 17:04 조회3,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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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스님, “백범 원종스님의 진정한 용기는 모든 이의 표상”

   
 

백범 김구 선생(원종스님) 66기 추모 다례재가 공주 마곡사에서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연화당과 백범당 일원에서 백범 김구 선생(원종스님) 66기 추모 다례재를 올렸다.

66기 추모 다례재에는 원경 주지스님을 비롯한 이종구 공주·논산연합 광복회지회장, 이하복 천안·세종 광복회지회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백범 김구 선생(원종스님) DVD 영상상영, 사진·휘호 전시회, 백범당 현판식이 있었다.

   
▲ 원경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원경 주지스님은 이날 봉행사에서 “‘답설야중거 불수호난행 금일이행적 수작후인정’은 백범 김구 원종스님께서 애송하신 휴정 서산대사의 시” 라며 “백범 김구선생은 임진년 의승군을 일으켜 조선의 명운을 밝히신 휴정 서산대사의 정신을 사표로 삼아 일제 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일생을 다하신 분으로 원종스님의 입적 66주기 추모다례재를 맞이하여 영전에 분향 올리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순국하신 구국충절들의 넋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백범 원종스님은 일본군 침략의 총칼 앞에 도륙되어지며 도탄에 빠진 국민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생을 바쳐 백척간두에서서 한발을 더 내딛은 진정한 용기는 모든 이의 표상으로 겨레의 큰 스승”이라고 피력했다.

   
▲ 김구선생의 지난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이어 백범당 현판식을 가졌으며, 연화당에서는 김구 선생이 1946년 마곡사 방문했을 때의 기념사진를 비롯해 49재 기념사진 등 20여 점을 전시해 백범 선생의 뜻을 아로 새기게 했다.

   
▲ 백범당 현판식을 하고 있다.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할 때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했다.

3·1 운동 직후 중국으로 망명한 김구 선생은 환국 후 50여 년 만에 마곡사를 방문했다. 마곡사는 이러한 인연으로 김구 선생의 49재를 지낸 바 있다.

   
 
   
▲ 스님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 내빈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 신도회장이 백범 김구선생의 행장을 소개하고 있다.
   
▲ 이종구 광복회지회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여신도들이 추모시를 낭송하고 있다.
   
 
   
 
   
▲ 현판식이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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