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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26일 백범 김구 선생 추모 다례제 개최-사진·휘호 전시회… “나라사랑 마음 되새겨”(충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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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6-18 16:18 조회2,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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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연화당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 및 휘호 등 선생의 추모 다례제를 통해 전시회가 성대하게 진행된다. [사진 = 마곡사 제공]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 연화당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사진 및 휘호 등 선생의 추모 다례제를 통해 전시회가 성대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전 및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추모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김구 선생의 역사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는 대전시장, 세종시장, 충남도지사, 광복회 임원, 지역 독립운동가, 지역 주민 등을 대거 초청해 백범 김구 선생 추모 다례제를 통해 연화당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종사영반 ▲다례제 ▲국민의례 ▲헌화 ▲행장 소개 ▲추모사 ▲추모 헌시 낭독이 차례로 소개된다.
각종 부대행사에 이어 김구 선생과 관련된 마곡사 및 백범기념관 소장의 사진 및 휘호 전시회가 마곡사 백범당 일원에서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김구 선생의 과거 걸어온 독립의 역사의 영위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전시는 김구 선생이 지난 1946년 마곡사를 방문했을 당시 기념사진를 비롯해 49재 기념 사진 등 30여 점이 관람객을 맞이하게 되며, 또한 ‘생각함에 삿됨이 없다’라는 ‘思無邪’(사무사), ‘마음을 맑게 갖고 고요히 생각한다’라는 ‘澄心靜慮’(징심정려) 등 10여 점이 선생의 뜻을 아로새기는 장편을 체험하게 된다.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선생의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범 김구 선생은 지난 1896년 명성왕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나루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 그해 옥살이를 하다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생활을 시작, 그곳(마곡사)에서 원종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해 수도해오기도 했다.
또 김구 선생은 중국에서 환국 후, 마곡사를 떠난지 50여년 만에 돌아와 대광보전 기둥에 걸려 있는 능엄경 문구의 주련을 지켜보며 감개무량함으로써 자신이 은거했던 과거 그때를 회상하기도 하면서 당시 향나무 한 그루를 마곡사에 기념식수로 대신, 자신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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