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의 높은 뜻 기린다-26일 마곡사서 추모 다례재·사진 전시회(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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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6-18 16:11 조회2,687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백범 김구 선생 65주기를 맞이해 '추모 다례재와 사진·휘호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전시장, 세종시장, 충남도지사, 광복회 임원, 지역 독립운동가,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추모 다례재는 마곡사 연화당에서 ▲종사영반 ▲다례재 ▲국민의례 ▲헌화 ▲행장 소개 ▲추모사 ▲추모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 김구 선생과 관련된 마곡사 및 백범기념관 소장의 사진·휘호 전시회가 마곡사 백범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 전시는 김구 선생이 1946년 마곡사를 방문했을 때의 기념사진를 비롯해 49재 기념 사진 등 30여 점이, '생각함에 삿됨이 없다'라는 '思無邪'(사무사), '마음을 맑게 갖고 고요히 생각한다'라는 '澄心靜慮'(징심정려) 등 10여점이 선생의 뜻을 아로새기게 한다.
원경 주지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선생의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깊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나루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할 때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해 수도한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대전시장, 세종시장, 충남도지사, 광복회 임원, 지역 독립운동가, 지역 주민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추모 다례재는 마곡사 연화당에서 ▲종사영반 ▲다례재 ▲국민의례 ▲헌화 ▲행장 소개 ▲추모사 ▲추모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 김구 선생과 관련된 마곡사 및 백범기념관 소장의 사진·휘호 전시회가 마곡사 백범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 전시는 김구 선생이 1946년 마곡사를 방문했을 때의 기념사진를 비롯해 49재 기념 사진 등 30여 점이, '생각함에 삿됨이 없다'라는 '思無邪'(사무사), '마음을 맑게 갖고 고요히 생각한다'라는 '澄心靜慮'(징심정려) 등 10여점이 선생의 뜻을 아로새기게 한다.
원경 주지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해 선생의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깊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 선생은 1896년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분노로 황해도 안악군 치하포나루에서 일본군 장교를 살해하고 옥살이를 하다가 탈옥해 마곡사에서 은거할 때 원종(圓宗)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해 수도한바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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