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25일 영산전 천불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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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慈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4-27 10:22 조회3,198회 댓글0건본문
4월 26일 태화산 마곡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천불의 미소 천년의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영산전 복원과 함께 과거칠불과 천불분들께 개금불사를 하고, 영산전 과거칠불의 복장을 위하여 '법화경 4요품' 사경법회도 열어 회향하였다.
천불이운은 부처님을 한분한분 품에 안아 모셨으며 이러한 기회는 수백년내 다시 행할 수 없는 대불사로 선근공덕이 있어야 만날 수 있는 귀한 인연이라 할 수 있으며, 대광보전에서 영산전으로 천불을 이운한 뒤 영산재, 육법공양, 불공의식, 축원 등을 봉행했다.
마곡사 영산전은 태화산 군왕대의 정기가 모인 수승한 수행기도처로 세조대왕이 손수 편액을 써서 사액한 불당이며, 그 후 1865년(고종2년) 중수된 이후 15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곳곳이 퇴락하여 마곡사와 문화재청, 공주시가 12년 2월에 전면 해체 공사를 시작하여 금년에 복원 되었다. 또한 명부전 앞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도 수많은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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