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에서 ‘청와대 직원 템플스테이’열려>

10월 1일~2일, 양일간 마곡사에서 청와대 직원 템플스테이

1.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주지 원혜)는 10월 1일~2일, 공주 마곡사에서 청와대 직원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2.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을 비롯한 사회통합수석실, 국민권익비서관실, 시민사회비서관실, 국민소통비서관실등의 청와대 직원과 가족,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30여명이 함께한 이번 템플스테이는 전통불교와 한국문화를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3.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는 천년고찰의 풍부한 문화적 유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발우공양, 예불, 참선, 전통문화체험, 솔바람명상길 산책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4. 특히 천년고찰 마곡사의 향기와 태화산이 보여주는 신록의 아름다움은 청와대 직원과 가족들에게 템플스테이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었다.

5.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께서는 회향사를 통해 ‘생태수행도량 마곡사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길 바라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마곡사에서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여유를 찾길 당부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이후 불교와 사찰의 다양한 문화를 더욱더 알려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6. 이어서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은 ‘마곡사에서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인 템플스테이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많은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이 되고 있다’며 회향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찰음식등은 현재 세계적인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더욱더 세계화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라는 인사말을 통해 회향의 아쉬움을 전했다.

7. 대전-충청지역의 대표적인 교구본사인 마곡사는 이번 ‘청와대 직원 템플스테이’를 통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전통사찰로 거듭나고 있으며, 템플스테이의 세계화를 준비하고 있다.